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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운동시 꼭 지켜야 할 4가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할때 꼭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운동량을 조절해야합니다.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는 자신의 운동량을 잘못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조금만 운동을 해도 체온이 상승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반면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 운동은 자신의 운동 목적에 맞게 실시하고 주 3~5회, 적당한 휴식과 함께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운동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고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둘, 적절한 운동시간대를 선택해야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은 한낮보다 덥고 습한 환경이 덜한 아침이나 저녁시간대가 가장 적절합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오후 1~3시까지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화상이나 체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지는 오후 7~9시까지가 운동하기에 적절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저녁시간 때에는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수분을 섭취해야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을 통하여 더 많은 수분이 몸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더욱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50~60분 이상 지속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수분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분은 8~13℃ 정도 되는 차가운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시작 3시간 이내에 약 400~800㎖, 운동 도중에는 10~15분 간격으로 100~300㎖ 정도를 마시고, 운동 후에는 필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를 마셔서 땀으로 배출한 무기질(나트륨, 칼륨)을 보충해야 합니다.
넷, 통풍이 잘 되고 헐렁한 운동복을 입어야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복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몸에 달라붙는 복장이나 열 손실을 저해하는 땀복을 입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주로 빛을 잘 반사할 수 있는 흰색계통의 면소재를 입고, 얼굴의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착용하는 복면마스크 등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거나 호흡체계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