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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마시지말고 먹어야하는 이유 |
녹차에는 피부미용, 다이어트, 비만예방, 피로회복, 입냄세제거, 충치예방, 고혈압 예방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녹차에 항암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녹차에는 들어 있는 EGCG라는 카테킨 성분은 우리 몸에 좋은 파이토케미컬 물질로 항산화 작용, 항암작용을 하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유용한 물질입니다. 그리고 녹차가 자외선에 손상받은 세포, 즉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를 스스로 죽게 만드는데, 운동과 병행했을 때 더 크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EGCG(Epigallocatechin gallate) 란,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혹은 카테킨이라 불리며 녹차엽의 추출물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
파이토케미컬 물질이란, 식물이 자외선과 외부 환경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생성되지 물질로 식물화합물을 말합니다. |
이런 강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녹차를 보통 티백으로 마시는데요. 실제로 마시는 녹차와 먹는 녹차의 영양을 비교해보면, 먹는 쪽이 마시는 쪽보다 두 배에서 여덟 배 이상 영양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녹차를 마셔서 항암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열 잔 이상을 마셔야 합니다. 즉, 녹차를 마시는 것보다 먹는 쪽이 효과를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녹차의 효능을 보기 위해선 잎 녹차를 우려서 먹는 것보다는 가루 녹차를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섭취하는게 훨씬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도 있으니 적당한 녹차 섭취와 운동이 암예방 및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녹차 섭취시 주의사항
1. 녹차에 카페인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임산부도 카페인 성분으로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2.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체질이라 자주 설사를 하거나 식욕부진이 있는 경우 너무 많이 마시면 해롭습니다.